종근당,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온라인카지노 게임' 창립…"세 파이프라인에 집중"
CETP 저해제·GLP-1 작용제·HDAC6 저해제 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종근당[185750]은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라인카지노 게임(Archela Inc)'를 자회사로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카지노 게임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다.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온라인카지노 게임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혁신 파이프라인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쳐 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CETP 저해제 'CKD-508', GLP-1 작용제 'CKD-514',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저해제 'CKD-513' 등 세 개 파이프라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세 약물은 각각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경구 투여가 되는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그리고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후보물질이다.
신설법인 온라인카지노 게임의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이주희 박사가 임명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와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쳐 종근당에 합류했다.
이주희 온라인카지노 게임 대표는 "종근당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하여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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