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美증시·암호화폐 연말랠리 예상"…S&P500 10% 추가 메이저사이트

2025-10-27이장원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톰 리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 회장 겸 펀드스트랫 리서치 총괄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에 힘입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연말까지 10% 더 메이저사이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암호화폐 시장도 5년 만에 최대 청산 이후 기술적 지표가 개선되면서 강력한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톰리는 24일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저점 당시 펀드스트랫의 연말 S&P500 지수 목표치는 6,600이었다"며 현재 지수가 6,800선인 상황에서 연말까지 4~10%의 메이저사이트세를 보일 경우 7,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연준이 9월부터 금리 인하 사이클을 재개한 점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 50년 동안 금리인하가 경기 둔화 없이 시작된 시점은 1998년과 2024년 단 두 번뿐이었다. 이번 사이클은 주식시장에 강한 추세적 메이저사이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오히려 메이저사이트 여력을 키운다"며 "과도한 낙관론보다는 회의적 낙관론(skeptical optimism)이 더 강한 랠리를 이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와 관련해서 그는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 수준이 사상 최저로 낮아졌고 기술적 지표들도 메이저사이트 전환 국면에 있다"며 "파생상품 시장이 정리될수록 실물 가격 메이저사이트 여력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JP모건이 암호화폐를 담보 자산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통 금융권의 수용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 역시 시장의 신뢰 회복에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청색)과 S&P 500지수의 흐름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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