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연간 1% 메이저사이트 가능성 커졌다…뚜렷한 회복 국면"(종합)
"내수·민간이 메이저사이트 주도…수출입 동시에 증가"
"메이저사이트률 갉아먹던 건설부문, 중립적으로 전환"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0% 이상 메이저사이트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김재훈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근 경제동향 관련 브리핑에서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는 전형적이고 뚜렷한 회복 국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메이저사이트률은 1.2%로, 2분기 0.7%보다 큰 폭으로 개선했다.
김 국장은 "우리 경제는 작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으로 0% 내외 메이저사이트률을 보였다"며 "지난 5월부터 소비심리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새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 성적표인 3분기는 지난 2024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메이저사이트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이 선방하는 가운데 내수가 메이저사이트을 견인했다"며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이 주도했다"고 부연했다.
메이저사이트기여도는 순수출이 0.1%포인트(p), 내수가 1.1%p로 각각 집계됐다. 정부 기여도와 민간 기여도는 각각 0.4%p와 0.8%p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전기 대비 1.5% 늘었다.
미국의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3분기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6.5% 증가했고, 자동차는 유럽연합(EU)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으로의 수출이 각각 46.7%, 57.7% 급증했다.
수입은 기계 및 장비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1.3% 증가하며, 내수 회복 흐름을 반영했다.
김 국장은 "당초 수출은 지난 2분기 조기 선적 영향이 반영됐다는 점과 미국 25% 관세까지 적용돼 어렵다 봤다"며 "예상을 뒤엎고 반도체가 호조를 이어갔고, 자동차도 EU와 CIS에서 선방하고 있다. 우리 기업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 민간소비는 1.3% 늘었고, 설비투자(2.4%)는 기계류 중심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김 국장은 "소비심리가 6개월 연속 100을 상회했고, 추경 등 정책 효과와 증시 활성화에 따른 자산 효과도 작용했다"며 "플러스로 전환한 설비투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메이저사이트잠재력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선, "단순히 기존 소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소비 창출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건설투자(-0.1%)는 작년 선행지표인 수주 개선 등으로 감소 폭이 크게 줄었다.
건설부문은 그간 GDP 기여도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다가, 올해 3분기 기여도는 0을 나타냈다.
김 국장은 "건설부문은 우리 경제 메이저사이트을 갉아먹는 주요 요인에서 메이저사이트 중립적으로 바뀌었다"며 "그동안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그는 "3분기 GDP는 내부 전망과 비교해서 확실히 많이 좋다"며 "이제는 경기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4분기 메이저사이트률과 연간 메이저사이트률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치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국장은 "연간 전망은 미중, 한미 관세협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있어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상반기 0.3% 메이저사이트했지만, 하반기로 봤을 때는 1% 중반은 여유 있게 메이저사이트할 것이다"며 "내년에는 1.8% 메이저사이트해 잠재 메이저사이트 궤도로 복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향후 메이저사이트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내수 활성화 등 정책 노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생산적 금융 등 메이저사이트 잠재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경제메이저사이트률을 올해 0.9%, 내년 1.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각각 1.0%, 2.2%로 전망하고 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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