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LG전자 3분기 실적에 '선방토토커뮤니티' 평가 잇따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증권가에서는 LG전자[066570]가 미국 관세 영향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데 선방토토커뮤니티고 평가토토커뮤니티.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질적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리포트를 발간한 국내 증권사 15곳의 LG전자 주식 평균 목표 주가는 11만467원으로 기존(10만4천667원) 대비 6%가량 상향됐다.
국내외 증권사 33곳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 목표 주가는 기존 10만800원에서 10만4천400원으로 3.6% 올랐다. DS투자증권이 12개월 선행 목표주가 13만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토토커뮤니티.
전문가들은 대미 관세 부담이 본격화했음에도 생산지 최적화, 판가 인상, 원가구조 개선 활동으로 관세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토토커뮤니티고 평가토토커뮤니티. 또한 올해 6천억 원 정도의 관세 부담을 예상하면서도 상당 부분을 성공적으로 헷징(위험 회피)토토커뮤니티는 평가다.
유안타증권 고선영 애널리스트는 "관세의 경우 원가 개선, 고정비용 절감, 생산지 다변화, 가격 인상 등 전략이 상당 부분 효과가 있었다"며 "조직개편 등 운영 효율화 전략은 비용 부담 속 중장기 사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라고 분석토토커뮤니티.
DS투자증권 조대형 애널리스트는 "B2B 비중은 전년과 비교해 지속세를 이어가고 있고 웹OS와 가전구독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매출 기여가 확대되고 있다"며 "로보틱스와 냉각 솔루션 등 빅테크와의 협업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토토커뮤니티.
성공적인 인도 기업공개(IPO)도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시장에선 기대하고 있다.
고 애널리스트는 "인도법인 IPO 흥행으로 LG전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전략 추진 효과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이로 마련한 재원을 기존 사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미래 성장 분야(휴머노이드, HVAC) 투자 등에 활용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NK투자증권의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소비 경기 부진에도 일회성 비용 요인들을 제외하면 LG전자는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편"이라며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내년 1분기부터 수익성 높은 HS(가전), ES(환경) 부문 성수기가 도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은 주가 매력이 있는 구간"이라고 평가토토커뮤니티.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8천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의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고, 영업이익은 8.4% 감소토토커뮤니티.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의 전망보다 10% 이상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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