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의 영업이익이 20% 넘게 감소했다. 중국 내수 소비 둔화와 원·부자재 비용 증가 등이 겹친 결과다.

애경산업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1천693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고, 꽁 머니 카지노 3 만이익은 23.6% 감소했다.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515억원, 꽁 머니 카지노 3 만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5.8% 감소했다.

중국 부문은 내수 소비 둔화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미국은 주력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인 '시그닉'(signiq)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뷰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생활용품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천146억원, 꽁 머니 카지노 3 만이익은 5.8% 감소한 5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주요 채널에서 신제품 출시 등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원·부자재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꽁 머니 카지노 3 만이익은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국내외 소비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 글로벌화, 성장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등의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