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3Q 영업익 114억…면세 적자 줄고 호텔 선방(종합)

2025-11-04정수인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가 지난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효율과 내실 경영으로 면세 분야 적자를 줄이고 호텔 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덕분이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단위: 억원)
[출처: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008770]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257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거뒀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영업이익은 흑자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의 3분기 매출은 1조605억 원,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전망됐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의 최근 3년 TR매출액 대비 TR영업이익률
[출처: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면세점(TR) 부문은 매출 8천49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를 줄였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시내점 매출은 1.3% 줄고 공항점 등은 2.1% 증가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매출 1천761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각각 2.7%, 0.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서울호텔과 스테이가 각각 12.4%, 4.7% 늘었으며, 제주호텔과 레저부문 매출은 각각 2.3%, 6.5%씩 감소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는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투자실적은 총 301억 원이라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에는 누적 647억 원을 투자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관계자는 "면세점(TR) 부문은 효율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다"면서 "호텔&레저 부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매출과 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TR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호텔 부문은 연말 수요에 맞춰 상품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사업은 면세점(TR) 부문과 호텔·레저부문 등으로 나뉘는데 지난 반기보고서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84.6%, 17.1%였다.

이날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주가는 전장 대비 0.31% 내린 4만8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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