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에…SK하이닉스, 임직원 보상 온라인카지노 순위 10% 줄었다
신청자 한해 PS 최대 50% 자사주 지급
이사회서 2만3천718주 지급 결의…실제론 2만1천473주 지급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SK하이닉스가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 자기 회사 온라인카지노 순위(자사주) 수가 이사회 결의 때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데다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를 발표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며 주가가 껑충 뛴 시점에 자사주 지급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자사주 2만1천473주를 임직원 3천330명에게 지급했다. 당일 종가(56만8천원) 기준 122억원 규모다.
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임직원에게 초과이익분배금(PS)의 최대 5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온라인카지노 순위 보상 제도다. 해당 자사주를 1년 이상 보유하면 매입 금액의 15%(현금)를 추가로 준다.
이에 3천명이 넘는 임직원이 매 분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로 성과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3분기 몫 자사주를 수령한 임원들의 온라인카지노 순위 보유 현황이 줄줄이 공시됐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온라인카지노 순위 처분의 건'을 처리했다.
이때 논의된 처분 예정 온라인카지노 순위 수는 2만3천718주였다. 전일(28일) 종가였던 52만1천원을 반영해 지급 온라인카지노 순위 수와 규모(123억6천만원)를 산정했다.
여기엔 이사회 결의와 실제 지급(처분) 간 시차가 불가피한 만큼, 처분일 종가를 적용해 최종 지급 온라인카지노 순위 수가 정해진다는 조건이 달렸다. 이사회가 승인한 한도 내에서 최종 상여 규모가 결정되면 문제가 없다.
회사는 이사회 결의 후 1개월 안(11월28일까지)에만 자사주를 지급하면 되지만, 온라인카지노 순위 변동 폭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후인 30일 처리했다.
그런데도 29일(3만7천원)과 30일(1만원)에 주가가 총 9.02% 오르며 실제 지급 온라인카지노 순위 수가 2만1천473주로 예상(2만3천718주)보다 9.47% 줄었다.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는 사실이 공개된 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SK[034730]그룹이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을 확보하는 등 호재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주가 급등으로 직원들에게 나눠줘야 하는 자사주를 일부 절감했다. 반대로 직원들은 개인 통장에 들어온 회사 온라인카지노 순위 수가 줄어 아쉬움이 남게 됐다.
이번 지급 후 SK하이닉스에 남은 자사주는 1천737만8천29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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