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메이저카지노, 코스피 급락에 1,440원대 안착…4월 11일 이후 최고

2025-11-05정선영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 후반으로 오르면서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이저카지노 환율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메이저카지노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8.10원 오른 1,44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메이저카지노 환율은 전일 정규장 마감가 대비 5.60원 오른 1,443.00원에 출발한 후 가파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장초반 메이저카지노 환율 고점은 1,446.30원까지 높아졌다.

정규장 기준으로 이는 지난 4월 11일 1,457.20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메이저카지노 환율 1,450원선을 앞둔 만큼 개입 경계심이 나타날 수 있는 레벨이라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고공행진을 멈추면서 달러 매수 압력이 커졌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초부터 3% 이상 빠지면서 4,000선이 무너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지면서 증시는 가파르게 조정을 받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지속되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1,450원 정도까지는 보고 있다"며 "증시 이슈가 제일 지금 달러 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미국 증시도 안좋았고, 국내 증시도 급락해 환율 상방이 우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100.21대로 올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2엔 오른 153.6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14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99원, 위안-원 환율은 202.60원이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3.4%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51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56위안으로 보합권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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