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전 세계 메이저사이트 투자 28경원…거대한 성장 기회"

2025-11-05이재헌 기자

(광주=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015760] 사장이 장기적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이 메이저사이트 산업에 투자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기회로 삼아 성장 동력을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출처: 한국전력]

김동철 한전 사장은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빅스포 2025)' 개회사를 통해 "바야흐로 '전기의 시대'가 열리고 있지만, 전력수요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동시에 깨끗하게 공급해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도전적인 과제를 이 시대가 던지고 있다"며 "재생메이저사이트와 메이저사이트 신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50년까지 전 세계 메이저사이트 산업 누적투자가 28경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이저사이트 전환이 거대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고, 메이저사이트 신사업을 과감히 발굴, 추진함으로써 미래 세대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사장은 메이저사이트저장장치, 인공지능, 수요관리 등 첨단 기술과 산업이 서로 연결돼 융합하는 부분이 신사업의 출발점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빅스포에서는 '메이저사이트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이러한 기술이 다수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참가했다. 대기업관에는 LS그룹[006260], 포스코[005490], HD현대일렉트릭[267260], 효성중공업[298040] 등이 참여했다.

김 사장은 이재명 정부가 기후메이저사이트환경부를 출범시킨 의미를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메이저사이트 미래 구현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이루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봤다. 한전도 이 의지를 실천으로 옮겨 메이저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문명으로 나아가는 연결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메이저사이트고속도로'로 대표되는 차세대 AI(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전력망 구축으로 메이저사이트 인프라를 혁신하겠다고 내세웠다. 지역과 기업의 상생 가치에도 부합한다고 했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열린 플랫폼을 통해 기술과 데이터, 인프라를 연계하고 메이저사이트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지역이 산업의 거점으로 서로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가 메이저사이트로 서로를 연결해 간다면, 지속 가능한 내일은 결코 먼 미래가 아니다"고 전했다.

이날 빅스포 개막식에는 김용 GIP 부회장(前 세계은행 총재)이 기조 연사로 나서 글로벌 자본과 정책 경험의 공유를 바탕으로 재생메이저사이트 확대 등 메이저사이트 전환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다양한 정관계 인사와 주한대사,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해외 전력사 관계자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BIXPO 2025 개막식
[출처: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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