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Q 영업익 23% 증가 전망…"라면·스낵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온기"

2025-11-12김용갑 기자

농심 올해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500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올해 3분기 농심[004370]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라면과 스낵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인상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까닭이다.

연합인포맥스가 12일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천779억원,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이익 461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과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4%, 22.79% 증가한 수준이다.

연결기준 농심 사업부문은 라면, 스낵, 음료, 기타 등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 비중은 각각 84.6%, 14.2%, 3.4%, 13.5% 등이다. 연결조정(-15.7%)을 거치면 매출 합계는 100%가 된다.

국내부문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3분기 농심 실적을 뒷받침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내수 스낵과 라면은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과 신제품 호조로 외형성장이 기대됐다. 수출은 거래선 재정비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부문 수익성은 개선됐을 것으로 진단됐다. 전년 동기 낮은 기저와 주요 원부자재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안정화, 매출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때문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 단행한 라면과 스낵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 효과가 올해 3분기부터 반영된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2.2%포인트 상승했을 것"이라며 "수출은 거래선 재정비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해외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과 일본, 호주 등은 외형성장이 기대됐다. 미국은 라면·스낵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부진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부문 수익성은 북미 지역 외형부진과 프로모션 비용증가로 저조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유정 연구원은 "미국법인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북미 매출액은 부진했을 것"이라며 "물량 감소와 판촉비 확대로 북미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이익률은 5.1%로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하락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미국법인 매출은 7월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위즈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감소했을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개선도 제한됐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외에서는 기저가 낮은 중국법인 매출이 성장했을 것"이라며 "일본과 호주법인도 견고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날 농심 주가는 전장 대비 1.84% 내린 42만6천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는 최근 1개월간 농심 목표주가를 평균 52만9천원으로 제시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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