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국고채 조달 금리를 3.0%로 산정한 데 대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타이트하게 뒀다가 부족한 일이 생기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 예산 편성 금리 3.0%는 현재 국고채 조달 금리 2.7%를 고려했을 때 과다하다는 의견이 있다"는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위로 갈지 밑으로 갈지 알기가 어렵다"고도 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를 3.3%~3.4%로 산정했지만, 5천억원이 감액되면서 실질적으로 3.0%로 편성됐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12조2천억원에 달하는 추경의 재원 조달을 위해 8조1천억원 적자국채를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대화하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과 김윤상 2차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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