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07%↑ S&P500 1.67%↑ 나스닥 2.5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20bp 하락한 4.3880%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99.818로 전장보다 0.847% 급등
-WTI : 전장 대비 1.40달러(2.20%) 급락한 배럴당 62.2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틀째 동반 랠리. 미국이 대중(對中) 관세를 절반 이상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며 "중국과 합의에 도달할 것이고 중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도 결국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발언.
미국의 민간 경기는 1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 특히 서비스업 경기의 확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4로 전달 확정치 54.4보다 3.0포인트 내려감.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보잉 6.06% 급등, AMD 4.79% 상승. 브로드컴 4.32% 상승.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기술은 2.9% 급등했고 임의소비재와 통신서비스도 2%대 강세.
△ 국채 가격은 단기물 하락· 장기물 상승으로 혼조세.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과 S&P 글로벌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이후 국채 금리 일제히 반등하기도.
달러화 가치는 2거래일 연속 큰 폭 상승.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우리는 일본이 주요 7개국(G-7) 합의를 준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환율 목표는 없다"고 발언한 영향.
*데일리 포커스
-美 재무장관 "일본과 무역협상서 환율 목표 없다"(상보)[/news/articleView.html?idxno=4352648]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협상에서 특정 환율 목표를 설정하진 않은 것이라고 밝혔음.
베선트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무역협상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일본이 주요 7개국(G-7) 합의를 준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환율 목표는 없다"고 답해.
그는 "우리는 관세, 비관세 장벽, 환율 조작, 노동 및 고정자본 투자에 대한 정부 보조금 등 여러 요인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언급했음.
뉴욕 오후 장 들어 베선트 장관의 발언이 전해지자 달러-엔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 143.4엔대로 올라서.
-백악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관세 인하 없을 것"(상보)[백악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 인하]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방적으로 인하(no unilateral reduction)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레빗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우리는 그것이 실현될 것이라고 낙관한다"고 발언.
진행자가 '관세 부과가 어떤 성과를 냈는지'라고 묻자 레빗 대변인은 각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고.
그러면서 중국의 양보가 부족하다는 질문에는 "인내심을 가지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연준 베이지북 "경제활동 거의 변화 없어"…관세 언급 급증(상보)[연준 베이지북 "경제활동 거의 변화 없어"…관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2월 하순부터 이달 중순 사이에 전반적 경제활동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연준은 23일(현지시간) 발간한 4월 베이지북에서 12개 관할 지역 중 5곳은 경제활동이 "약간(slightly)" 증가했고, 3곳은 비교적 변화가 없었다며 이같이 평가.
나머지 4곳의 경제활동은 "약간에서 완만한(slight to modest)"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언급.
연준은 "비(非)자동차 소비지출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면서도 대부분 지역에서 자동차와 일부 내구재는 "적당에서 탄탄한(moderate to robust)" 판매를 나타냈다고 기술. 이는 대체로 관세 관련 가격 상승에 앞서 소비가 몰린 영향.
연준은 고용 수준은 대부분 지역에서 "거의 변화가 없거나 약간 늘었다"고 평가했음.
또 베이지북은 "직원 수의 가장 현저한 감소는 정부 직책들 또는 정부 자금을 받는 직책들에서 있었다"고 전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연방정부 직원 감축 여파가 있었다는 의미.
4월 베이지북의 "관세"(tariff) 언급은 107회로, 직전 2월(49회)의 두배 이상으로 급증. 지난 1월(23회)과 비교하면 거의 다섯배 늘어.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700 독일 4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4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30 미국 3월 시카고 연준 국가 활동지수
▲2130 미국 3월 내구재 주문
▲2300 미국 3월 기존주택 판매
▲0200(25일) 미국 7년물 국채입찰
▲0600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알파벳ㆍ인텔ㆍ컴캐스트ㆍ펩시ㆍ프록터앤드갬블ㆍ티모바일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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