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8%↑ S&P500 0.06%↑ 나스닥 0.1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00bp 하락한 4.2170%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98.930으로 전장보다 0.674% 급락
-WTI : 전장 대비 0.97달러(1.54%) 하락한 배럴당 62.05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대거 발표되는 '빅위크'를 앞둔 경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에 위험선호 심리 위축.
3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와 콘퍼런스보드(CB)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에 이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3월 개인소비지출 주목. 4월 고용보고서도 발표 예정.
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플랫폼스의 실적 발표도 예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중국 측에 전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중국과 관련해선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한다"며 협상 불확실성을 시사.
엔비디아 2.05% 급락.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가 엔비디아 주력 제품 H100 칩을 체할 고성능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 보잉 2.44% 상승, 일라이릴리 0.24% 상승.
△ 국채 가격은 단기물의 급등에 강세. 수익률곡선은 가팔라져(불 스티프닝). 2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9일 이후 처음으로 3.7% 하회.
달러화 가치는 급락.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더해 미 재무부 2분기 차입 예상치가 실질적으로는 줄었다는 소식.
*데일리 포커스
-美 재무부, 2분기 차입 예상치 대폭↑…부채한도 영향 빼면 축소(상보)[/news/articleView.html?idxno=4353414]
미국 재무부는 28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4~6월) 민간으로부터 5천14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이는 지난 2월 초 제시했던 1천230억달러에서 대폭 상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2분기 초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낮아진 점과 순현금 흐름 전망치가 낮춰진 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
애초 8천500억달러로 가정됐던 2분기 초 현금잔고는 4천60억달러로 크게 낮춰졌음. 이는 재무부가 부채한도 제약으로 인해 현금을 계속 소진했기 때문.
재무부는 그러면서도 부채한도 이슈가 해결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2분기 말 현금잔고 가정은 8천500억달러로 유지. 이에 따라 2분기 차입 예상치도 크게 상향.
재무부는 "분기 초 현금잔고가 가정보다 낮아진 점을 제외하면, 현재 분기 차입 추정액은 2월에 발표된 금액보다 530억달러 낮다"고 설명. 부채한도 영향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차입 예상치는 줄어든다는 의미다.
재무부는 3분기(7~9월) 차입 예상치는 5천540억달러로 제시했음. 9월 말 현금잔고도 8천500억달러로 가정.
-美재무 "무역긴장 완화는 中에 달려…유럽, 强유로 원치 않아"(종합)[美재무 "꽁 머니 카지노 3 만긴장 완화는 中에 달려…유럽]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긴장 완화는 중국에 달렸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미국에 우리(가 중국에 수출하는 것)보다 5배나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따라서 120~145%에 달하는 관세는 지속 불가능하다"고 평가했음.
베선트 장관은 "인도는 우리가 체결할 첫 번째 무역협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그러니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여.
베선트 장관은 유로화에 대해 언급하기도.
그는 무역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유로가 강세를 보이는 것을 두고 유럽 국가가 "패닉에 빠졌을(in a panic)"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 가치를 되돌리기 위해(Euro back down)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유럽인들은 유로 강세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강달러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ECB 정책위원 "중립금리 이하 금리인하 배제안돼…적극 정책 필요"[ECB 정책위원 "중립금리 이하 금리인하 배제안돼…적극 정책]
올리 렌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28일(현지시간)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모든 가능성을 분석해야 하며, 중립 금리보다 낮은 금리 인하를 선험적으로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 위원은 이날 LC매크로 어드바이저스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금융시장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하는 듯하다"면서 "ECB의 3월 물가 전망에 하방 위험이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
그러면서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것이 올바른 대응"이라며 "중립 금리 추정치 같은 어떤 한계점에도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지금은 민첩하고 적극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여.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쇼와의 날'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3월 상품 무역수지
▲2200 미국 2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케이스쉴러(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
▲2300 미국 4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2300 미국 3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구인 건수
▲0530(30일) 미국 4월 미국석유협회(API) 원유 재고 변동
▲비자·제너럴모터스·스타벅스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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