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에 내일 오후 6시 토론 제안…韓 "응하겠다"

토론에 후보 참여 안 해도 여론조사 강행

선관위원장에 이양수 사무총장 위촉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황남경 기자 = 국민의힘이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로드맵을 가동한다.

양측의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협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자 강제적인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방안을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일대일 토론과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여론조사를 강행하기로 했다.

이는 양측이 따로 논의하고 있는 추가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협상과는 별개의 것이고, 독자적으로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협의를 주도하겠다는 김 후보의 의사와 관계없는 것이어서 김 후보 측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신동욱 대변인은 7일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8일 오후 6시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일대일 토론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시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50(당원 투표) 대 50(일반국민 여론조사)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선호도를 조사하기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한 것을 비대위에서 다시 의결했다"고 전했다.

신 대변인은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결정된 사안이다"라며 "(토론은)한 분이라도 안 하면 안 하지만, 그다음 스텝은 그대로다"고 했다.

특정 후보의 불참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지 않아도 여론조사는 계획대로 강행한다는 구상이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양수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다만 신 대변인은 "후보 회동이 있어서 어떤 결론이 나오면 어떤 계획은 원점으로 갈 수 있다"라며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회동의 성사 가능성은 열어뒀다.

한덕수 후보 측은 국민의힘이 제안한 토론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방식과 절차를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국민의힘 토론회에 참여한 뒤 김 후보를 만나겠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일정이 없는 시간대인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진지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8일 대구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 방문, 칠곡할매 예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었다.

이 대변인은 "기존 대구 일정은 사전에 약속드린 분들께 정중히 양해 드리고 최대한 조정해 토론 등 단일화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후보와 김 후보는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를 위해 첫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김 후보가 8일 오후 4시에 다시 한번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에 한 후보 측은 "정식 협의 없이 내일 회동시간을 오후 4시로 통보했다"면서도 "국민의힘 및 국민의힘 후보자가 제안하는 일정을 종합해 최대한 기존 일정을 조정해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김 후보 제안대로 토론에 앞서 4시에 김 후보를 먼저 만나뵙고 6시에 국민의힘 토론회에 참여하기를 국민의힘 후보자를 포함한 국민의힘이 희망한다면, 그 또한 일정을 조정해 성실히 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국힘이 제시한 로드맵과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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