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가 불확실하다고 밝히면서 투심은 약해졌다.

그러나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칩 관련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가는 반등했다.

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72포인트(0.70%) 오른 41,113.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25포인트(0.43%) 상승한 5,631.16, 나스닥종합지수는 48.50포인트(0.27%) 오른 17,738.1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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