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코스피 상승 추세가 둔화하면서,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코스피 공매도 잔고금은 10조원을 상회했다.
거래대금 대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금액은 20일 이동평균 기준 6.83%다. 지난 2018년 3월 미·중 무역전쟁 우려 심화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하락한 당시 전체 거래금액 대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금액인 6.5%와 비슷한 수준이다.
트럼프 정부 관세 발효와 한국 세제개편안 실망감으로 코스피 증시는 지난 1일 3.88% 하락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장 상승 탄력이 둔화세로 접어들면 유동성이 약해지며 거래대금이 감소한다"며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체 거래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커지면 공매도 경계감이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시총 대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잔고는 0.39%로 지난 2018년(0.83%)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 아니다.
이 연구원은 "2018년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정보기술(IT)·전기전자 중심으로 이익이 하향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현재와 여건이 다르다"며 "현재는 관세 영향력이 적은 조선, 방산, 원자력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 상승세 둔화와 전체 거래대금 대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비중 상승 추세가 지속된다면, 개별 종목 측면에서 변동성이 커질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시총 대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잔고가 높은 기업으로는 지난 5일 기준 한미반도체(6.05%), SKC(5.32%), 호텔신라(4.77%), 신성이엔지(4.18%), 두산퓨어셀(3.52%), LG생활건강(3.32%) 등이 있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벳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 한해서는 경계심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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