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관련 실태 점검을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른다.

정무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 회장 등 증인 32명과 참고인 9명 등 총 41명에 대한 국정감사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증인 명단에는 온라인플랫폼 불공정 거래 이슈가 불거진 쿠팡의 김범석 의장, 해킹 정보 유출과 관련해 김영섭 KT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이 포함됐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자금세탁 방지 의무 적발 관련 오경석 업비트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홈플러스 사태 관련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주 대표, 대리운전꽁 머니 카지노 3 만 수수료 관련 이창배 대리운전 노조위원장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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