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나는 미국 밖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우리 영화산업이 다른 나라들에 '아기에게서 사탕을" 뺏듯 도둑을 맞았다"면서 이렇게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능하고 나약한 주지사를 둔 캘리포니아주(州)는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중국과 다른 나라들에게 가구 산업을 완전히 빼앗긴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다른 지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나는 미국 내에서 가구를 생산하지 않는 모든 나라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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