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오전 소폭 내렸다.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30년 국고채 입찰 결과 등을 주시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전장 대비 0.2bp 하락한 2.563%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2.927%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06.88을 기록했다. 은행이 1천60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77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17.54이었다. 외국인이 2천365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4천198계약 팔았다.
3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0.30 포인트 내린 143.12를 기록했다. 3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30년 국고채 입찰 결과를 주시하면서 시장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고 있다.
강세 재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시장의 움직임이 제한적일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헤지가 충분히 나오지 않은 듯한 상황에서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맞이한 데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순매수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직전 3개월의 입찰에서 보듯 입찰 후 장 후반 헤지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채권 딜러는 "좁은 레인지에서 변동성이 심한 분위기"라며 "강세로 갈 만한 재료는 분기 말 윈도우 드레싱 밖에 안 보이는 터라 명절 전 캐리를 위한 수요가 나오지 않는다면 제한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0.6bp 내린 2.559%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2.935%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2bp 내린 3.6230%, 10년물 금리는 3.8bp 내린 4.1390%를 나타냈다.
영국 국채 금리의 하락세와 유가 급락에 연동됐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집권 노동당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정부가 어려운 선택에 직면했다며 공공 재정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확대 협의체인 OPEC+의 추가 증산 관측으로 한때 장중 4% 넘게 밀리기도 했다.
내달 1일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가능성이 남아있다. 미 노동부는 셧다운이 발생하면 노동부 산하 통계기관의 경제지표 발표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미 상원은 효력이 7주인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의 재표결을 추진한다.
개장 전 통계청은 올해 8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보다 2% 이상 늘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에도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나란히 감소세로 돌아섰다.
설비투자와 건설기성도 전월 대비 줄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은 이러한 재료를 소화하며 보합세로 출발했다.
3년물의 경우 강보합 출발하기도 했으나 이후 약세 전환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10년물 역시 명확한 방향성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차츰 강세 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1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을 순매수하면서 강세 압력을 더했다. 3년 온라인카지노 순위의 경우 장 초반 매도와 매수를 오가다 이후 순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3년 온라인카지노 순위을 670계약 팔았고 1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을 2천163계약 순매수했다.
오전 중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4조4천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4.10원 상승한 1,402.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현재 미국 국채 금리는 2년물과 10년물이 각각 1.00bp씩 상승했다.
3년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8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262계약 증가했다. 10년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약 6만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이 약 3천700계약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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