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세계 경기 불황 지수가 지난달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미국 실업률·자연실업률 차이의 역전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일 연합인포맥스 패닉-붐 사이클(화면번호 8283번)에 따르면 세계 경기 활성화 정도를 가늠하는 경기 동행 지수인 연합 패닉-붐 지표는 5점 만점에 3.23을 나타냈다. 점수가 높을수록 불황에 가깝다는 의미다.
현재 패닉-붐 지표는 지난 9월 초 3.23과 같은 수준이다.
패닉-붐 지표는 9월 중 12일(3.27)에서 19일(3.21)까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그 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첫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그러나 지표는 이후 소폭 우상항하며 '콜드'(COLD) 구간에서 '패닉'(PANIC) 구간으로 방향을 틀었다.
연합 글로벌경제 포캐스팅에 따르면 향후 1년 내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약 35.53%로 나타났다. 1개월 전 대비 약 0.31%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양기태 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는 세부 지표 가운데 특히 미국 온라인 카지노 주소률·자연온라인 카지노 주소률 차이에 주목했다.
현재 온라인 카지노 주소률과 자연온라인 카지노 주소률의 차이 값은 -0.01로 집계됐다. 1개월 전 대비 0.10만큼 상승했다. 현재 '웜'(WARM) 구간에서 마일드 구간을 향해 이동 중이다.
해당 지푯값이 음수(마이너스·-)인 현상(실업률이 자연실업률보다 낮은 현상)은 경기 확장기 후반부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으로, 경기 침체기 가능성 등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된다.
양 부행장보는 온라인 카지노 주소률과 자연온라인 카지노 주소률의 격차인 고용신뢰선(GET)은 고용시장 균형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업률이 자연실업률보다 낮을 때(-)는 노동시장이 과열된 상태지만, 격차가 좁혀져 마이너스에서 제로(0)가 되면 경기 사이클이 확장 국면에서 둔화 국면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어 양 부행장보는 또 다른 변수로 신규 온라인 카지노 주소수당 청구건수(4주 이동평균)를 활용하는 온라인 카지노 주소수당경고선(CSL)을 소개했다.
양 부행장보는 CSL이 오늘날 경기침체 진입 직전 전환 구간인 32만~35만 건을 상회하는 흐름이 지속될 경우, 노동시장 냉각과 경기 하방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양 부행장보는 GET와 CSL을 아우르는 고용시장 긴장지수(LMSI)를 통해 경기 순환 변곡점을 선명하게 읽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LMSI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카지노 주소수당 청구가 약 24만 건, 온라인 카지노 주소률·자연온라인 카지노 주소률 격차가 여전히 음(-)의 범위에 있어 당장은 전환 구간에 도달하지 않았다. 그러나 GET와 CSL 두 지표가 동시에 전환 구간에 접근할 경우를 주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양 부행장보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전환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GET와 CSL이 맞물려 전환 구간에 접근할 경우 경기 흐름에 의미 있는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에서 정상화된 흐름도 금융경기 냉각, 자금 이동, 고용 둔화 가속화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실물 지표와 함께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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