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1일 오전 장에서 장기물 위주로 상승세다.
기획재정부가 11월에 2년과 3년물 등 단기물 발행 비중을 줄인 영향으로 해당 구간의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유니88는 소폭 하락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온라인카지노 유니88는 오전 11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민평온라인카지노 유니88보다 0.9bp 하락한 2.728%를 나타냈다.
10년물 온라인카지노 유니88는 2.2bp 오른 3.077%였다.
3년 국채선물(KTB)은 5틱 상승한 106.35였다. 외국인이 약 4천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9천600계약가량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24틱 하락한 116.3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1천700계약 팔았고, 증권이 700계약가량 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00포인트 내린 139.28을 나타냈다. 58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취약해진 심리에 따른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딜러는 "손절 흐름을 중단시킬 수 있는 마땅한 요인이 없어 보인다"면서 "기대어 매수할 요인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재부가 단기물 발행 비중은 줄었지만, 초장기 쪽은 늘렸는데, 보험사 등에서 초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지금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에따라 초장기 약세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제 국내 금리 인하는 종료된 것이란 인식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면서 "심리가 취약한 상황인 만큼 손절 장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유니88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온라인카지노 유니88 대비 0.4bp 하락한 2.73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8bp 오른 3.073%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 유니88는 1.2bp 오른 3.6120%, 10년물 온라인카지노 유니88는 2.10bp 상승한 4.1010%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온라인카지노 유니88 인하 가능성을 두고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여파가 이어졌다. 메타 등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도 온라인카지노 유니88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봉합 국면인 점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떨어뜨렸다.
국내에서는 채권 시장 입장에서는 악재만 가득한 상황이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불안 속에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성장률 등 금리 인하 기대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완연한 우위다.
미국과 관세협상이 타결된 점도 채권 시장에는 약세 요인이다.
이에따라 한은이 포워드 가이던스와 달리 추가 온라인카지노 유니88 인하를 단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급부상했다.
기재부가 전일 내놓은 11월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시장 불안을 감안해 2년과 3년물 등 단기 구간 국고채 발행 비중을 줄였는데, 그나마 해당 구간에 안도감을 제공하는 중이다.
다만 반대급부로 50년과 30년 등 초장기 구간 발행 비중이 늘어난 점은 장기 구간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한편 3년 국채선물은 14만3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5만3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400여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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