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일 오전 장에서 상승했다.

국내 기관들의 취약한 투자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흐름에 따라가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3.1bp 오른 3.051%를 기록했다.

10년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는 3.0bp 상승한 3.375%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내린 105.38을 보였다.

외국인이 3천634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2천40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4틱 내린 113.08이었다.

외국인이 9천452계약 팔았고 증권이 6천820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전장보다 0.18 포인트 오른 133.02에 거래됐다. 30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금리가 인하 기대로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는 GDP 발표로 올해 성장률 상향 가능성이 생기면서 대외금리 하락 효과가 상쇄됐다"며 "여전히 갈피를 못 잡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특별한 재료가 없이 횡보세를 보일 것 같다"며 "장이 반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채권 딜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진 이런 취약한 분위기가 계속될 것 같다"며 "오전에도 강세가 못 나왔으니 오후에도 불안심리 등이 작용하면서 강세 반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대비 1.4bp 오른 3.034%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상승한 3.350%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는 2.0bp 내린 3.5120%, 10년물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는 0.1bp 내린 4.0880%를 나타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유력하다는 분위기에 휩싸이면서, 통화 완화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장 초반 한때 강세를 드러내기도 했으나 이후 약세 전환한 후 금리 상승 폭을 키웠다.

개장 전 발표한 우리나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도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1.3% 증가해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1.2%)보다 상향 조정됐다.

건설투자와 지식재생산물투자 등이 속보치보다 개선된 점이 반영됐다.

한은 관계자는 "3분기 높은 성장 기저효과로 4분기의 전기비 성장률은 전망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면서도 "연간 성장에는 전망치보다 상향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약세 압력을 더했다.

외국인은 현재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3천42계약, 9천604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7만9천계약가량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615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5만2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이 5천335계약 증가했다.

미 국채 2년과 10년물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는 아시아 시간대에서 각각 0.40bp, 0.60bp 하락했다.

국고채 10년물 틱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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