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트럼프와 동문"·김문수 "한미동맹 강화"

"탄핵 후 사과했나"…"비상계엄 책임은 민주당에"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첫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미국의 통상 정책 대응 방안을 두고 한미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세부 전략에서는 견해 차를 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19일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1차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 A조 토론회에서 이른바 '학맥'을 활용해 트럼프 정부와 협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家)는 와튼스쿨 출신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부터 아들, 딸까지 다 저와 다행히 동문"이라며 "미국에서는 학맥을 한국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잘 활용해서 여러 협상을 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딜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예를 들어 메모리 반도체나 조선업이라든지 미국에서 지금 필요로 하는 기술들이 많다. 이것들을 함께 모아 빅딜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개별 기업 협상으로 미국에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큰 규모로 해서 미국에서 받을 것은 받자는 게 제 기본 생각"이라며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곧바로 미국으로 달려가 트럼프와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해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해서 미국의 전략 자산을 상시 순환 배치해 북한 핵에 대한 억제력을 높여야 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무장론'과 관련해선 "일방적으로 핵 개발을 할 경우에는 많은 무역 규제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세계무역기구(WTO)의 많은 규제 속에 둘러싸일 수 있다"며 "일방적으로 핵을 개발할 수 있다는 주장은 정치적 구호는 되지만 실질적이지는 않다"고 했다.

이어 "감정에 치우쳐서 일방적으로 핵을 개발한다는 이야기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하게 한미 동맹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양향자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반도체 패권 없이는 외교·안보는 불가능하다"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피력했고 유정복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한미 관계는 굳건한 동맹 관계를 바탕으로 해서 안보와 경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정책을 놓고도 신경전이 벌어졌다.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AI는 범위가 넓고, 다른 의견을 가진 전문가도 많다"라며 "지도자라면 AI에 대해서 기본적인 철학을 갖고 본인이 원하는 방향에 맞는 전문가를 찾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가 "지도자가 된다면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에게 반드시 묻겠다"고 하자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AI 잘 모르시죠"라고 받아쳤다.

김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만큼은 모르지만 챗GPT, 퍼플렉시티도 쓰고 여러 개 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AI에 대한 기본 인프라 강화, 투자도 필요하다"며 "인재도 20만명 양성하고 추진위원회도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님 같은 분 모셔서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두고도 의견이 엇갈렸다.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가 김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를 향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 탄핵 이후 국무위원으로서 사과했나"라고 하자 김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사과한 적 없다"고 했다.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그게 문제라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전략이 '이재명 대 윤석열'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우리가 반성과 사과가 없으면 대선 필패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안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민주당이 우리를 계엄 옹호 당이라 하는 것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며 "헌재의 8대 0 판결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 보수의 가치인 헌법과 헌정질서에 순응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김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는 "저는 오히려 대통령이 왜 계엄했나를 본다. 민주당의 30번에 걸친 줄탄핵 (때문)"이라며 "물론 (헌재 판결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다. 내란죄를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상계엄을 옹호한 적이 없다"며 "다만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의 1차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 토론회는 이날 A조(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에 이어 20일 B조(이철우·나경원·한동훈·홍준표)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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