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위원회의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과 관련해 금융당국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향후 5년간 그룹의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에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그룹의 내부통제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선제적인 사고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당국이 면밀한 심사를 거쳐 자회사 편입을 승인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혁신 방안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우리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감독원으로부터 통보받은 경영실태평가 조치요구사항 총 21건 중 17건에 대해 이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등을 통해 충당금 산출 방법론 개발이 필요한 나머지 4건에 대해서는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또 그룹의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그룹의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에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그룹의 내부통제 개선을 위해선 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실시, 솔루션 도입 등도 추진한다.
기존 준법지원부 외에 그룹사 점검기능을 수행하는 조직과 소비자보호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을 별도 신설하는 등 그룹의 내부통제기능을 대폭 강화해 선제적인 사고예방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지배구조와 관련해선 지주회장 3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절차도 신설해 회장 장기 재임에 대한 주주의 통제권과 검증절차를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리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그룹 재무건전성과 관련해선 2027년 말까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자산 리밸런싱, 적정수준의 자산성장 등을 통한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환율 민감자산 등 고위험자산 감축, 유휴 부동산을 비롯한 보유자산 매각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자본비율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재무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게 우리금융의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보험사 경영전략도 밝혔다.
우리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은 동양·ABL생명을 다음과 같은 경영전략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탄탄한 자본관리에 기반해 혁신·성장하는 보험사'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은행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확대, 유휴 은행점포 등을 활용한 요양 및 헬스케어 사업 검토, 보험사 운용자산을 그룹 계열사인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자산운용에 위탁하는 등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관계자는 "새로운 보험회계기준 환경에 맞춰 기존의 외형성장, 당기손익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내실성장, 미래가치 확보, 건전한 자본관리를 중심으로 경영할 것"이라며 "매도인과 상호 협력할 부분 및 세부일정 등을 지속 협의하고 7월초 동양·ABL생명 양사의 주주총회를 개최해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는 등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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