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우리 최대 교역국 중 일부와 무역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는 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은 현재 18개 주요 교역국 중 중국을 제외한 17개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선트는 "그들은 매우 좋은 제안을 우리한테 들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힌 바 있다.
베선트는 "우리한테 부과된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 환율 조작, 노동과 자본 투자 관련 보조금이 상당히 축소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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