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만나 공사의 우르겐치공항 개발 계획을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학재 사장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르겐치공항 개발 계획을 설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내 귀빈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경제부총리, 교통부 차관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인사와 이학재 사장,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이학재 사장을 직접 초청해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은 공사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해 3년간 연간 약 300만 명 규모의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한 후 19년간 운영을 전담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천억원 규모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우르겐치공항 사업 관련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향후 협상 및 계약 체결 등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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