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30.20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초가(-29.10원) 대비로도 1.10원 하락했다.

6개월물은 0.40원 하락한 -16.40원, 3개월물은 -0.40원 내린 -8.50원이었다.

1개월물은 0.10원 내린 -2.8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8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FX스와프포인트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좀 많이 밀렸다"며 "한미 금리차는 크게 좁혀지지는 않았지만 FOMC 결과 앞두고 이번에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한국은행은 5월 말에 금리인하 기대가 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5월 연휴를 거치면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이 하락한 영향도 한몫 했다.

그는 "연휴 동안 달러-원 매도 물량에 대한 단기물 스와프 거래로 하락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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