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대위가 추진하는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캠페인에 나서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서민들은 낙수효과가 아니라 직접 주머니에 꽂아주는 직수효과가 얼마나 좋은지를 체감했다"고 평가했다.

윤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경제 성장 과정에서 효율성, 대기업 중심, 수출 중심, 수도권 중심으로 경제가 운영됐다"며 "그 당시로선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폐해를 막을 대책을 미리 준비 못 한 채 대기업과 고소득층이 잘되면 그 부가 아래로 흐른다는 낙수효과만 신봉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이때(재난지원금) 서민들의 소비 역시 오롯이 골목상권에 쓰이진 못했다"라며 "결국 돈의 상리를 살리는 데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지역화폐는 서민의 소비를 그 지역에서 이끌어낸다"라며 "지역화폐 동참 챌린지를 통해 당원과 지지자들이 지역화폐로 더 많은 동네 상인의 삶을 돕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발언하는 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1 m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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