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문제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백악관 상황실에서 관련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늦게 상황실에서 관련 회의를 열 것이라며 "이란이 회담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과의 회담 가능성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며 "협상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해체하려는 공격을 "꽤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시점으로부터 불과 몇 주 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 문제를 파키스탄 군 고위 관계자와 논의했었다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4시 5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