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50.4…1개월 만에 확장 전환(상보)
- 6월 중국 제조업 경기가 1개월 만에 다시 확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5월 일시적 위축을 기록했으나 내수 회복과 정책 효과가 나타나며 생산과 수요가 반등했다. 1일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로 집계됐다. 차이신이 제조업 기업 구매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이 지수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애플, 시리에 앤스로픽·오픈AI 기술 사용 검토"
- 애플(NAS:AAPL)이 인공지능(AI) 전략을 수정해 다른 업체인 앤스로픽이나 오픈AI의 기술을 음성 비서인 시리(Siri)에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앤스로픽과 오픈AI 양사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애플은 두 회사에 애플의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실행할 수 있는 모델 버전을 테스트용으로 훈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S&P500 선물, 亞시장서 소폭 상승…美 국채금리 혼조
- 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주요 국가들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강해진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2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1% 오른 6,254.50에 거래됐다.
▲티미라오스, 트럼프 손편지에 "이보다 설득력 약할 순 없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줄기차게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수용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30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의장에게 손편지를 보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티미라오스 기자는 "중앙은행들이 이른바 '재정 지배(fiscal dominance)', 즉 부채 비용이 경제 상황이나 인플레이션 억제보다 금리 정책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얼마나 걱정하는지를 고려할 때, 이 연준에게 이보다 설득력이 떨어지는 금리 인하 논거를 상상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트럼프 언급한 틱톡 인수 후보는…오라클·블랙스톤·안드레센 호로위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틱톡 미국 사업부 인수 후보는 오라클, 블랙스톤,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포함된 투자 컨소시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인수 제안은 미·중 무역 긴장 속에 일시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인수자는 오라클과 블랙스톤 등이 포함된 그룹"이라며 "이들은 지난 4월 바이트댄스와 합의에 거의 이를 뻔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후 중국 당국이 승인을 거부하면서 중단됐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첫 외화채 발행…5·10년물 총 10억달러
-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통신 자회사인 소프트뱅크(TSE:9434)가 첫 외화 표시 회사채 발행에 착수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총액 10억 달러(약 1조3천500억 원) 규모의 달러 표시 회사채 발행 조건을 결정했다. 만기는 5년과 10년 등 두 종류고, 발행액은 각각 5억 달러씩이다.
▲日 6월 제조업 PMI 50.1…확장세 전환(상보)
- 일본의 6월 제조업 경기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생산 증가세를 기록하며 확장 전환했다. 1일 S&P글로벌은 일본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수가 50.0 이상이면 전월 대비 확장을, 50.0 미만이면 감소를 의미한다.
▲日 증시, 단기 과열 인식에 하락 출발
- 1일 일본 증시는 최근 급격한 상승에 따른 단기 과열 인식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40.87포인트(0.84%) 하락한 40,146.5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1.36포인트(0.40%) 내린 2,841.48을 나타냈다.
▲日 2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지수 13…예상치 상회(상보)
- 일본 대형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 경기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1일 일본은행(BOJ)은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올해 4~6월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10을 상회했으며, 올해 1~3월 수치인 12도 넘어섰다.
▲블랙록 라이더 "장기 美 국채보다 주식이 낫다"…성장주 선호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릭 라이더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 장기 미국 국채보다 주식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진단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견문 등에 따르면 라이더는 "오늘 당장 자금을 운용한다면 주식을 사는 쪽을 택할 것"이라며 특히 성장주에 대한 선호를 강조했다. 그는 "현재 주식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19% 수준으로 이론적으로 자산가치는 2년 안에 19% 증가할 수 있다"며 "반면 장기 국채 수익률의 경우 5%에도 못 미치고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美 국채 둘러싼 세 가지 악재로 10년물 5% 가능"
- 스탠더드뱅크(SB)는 미국 국채를 둘러싼 세 가지 큰 문제점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 시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채 시장과 전 세계 채권 시장이 여전히 직면한 큰 문제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약화와 과도한 재정 지출 규모,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무역 정책이라는 세 가지 악재"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SB는 "이런 악재들이 금리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위기의 발단이 될 수 있는지도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서클, 美 신탁은행 설립 인가 신청
-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신탁은행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30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OCC가 은행 인가를 하면 서클은 USDC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퍼스트 내셔널 디지털 커런시 은행(First National Digital Currency Bank, NA)'이란 이름의 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다. 은행 인가가 이뤄지면 서클은 기관투자자에게 USDC 스테이블 코인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로빈후드, 유럽서 오픈AI·스페이스X 토큰 제공…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 로빈후드(NAS:HOOD)가 유럽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상장 기업인 오픈AI와 스페이스X의 토큰화된 주식(Tokenized Shares)을 출시하면서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자사 상품 발표 행사에서 해당 계획을 공개했다.
토큰화된 주식은 유럽샌즈 카지노 사이트(EU) 전용 로빈후드 암호화폐 앱을 통해 거래되며, 현재 해당 앱에서는 200개 이상의 토큰화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수료 및 스프레드 없이 주 5일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로빈후드가 비상장 기업을 블록체인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개방한 첫 사례로 꼽힌다.
▲홍콩 증시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기념일'로 휴장
- 홍콩 금융 시장이 1일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기념일'로 휴장한다. 이는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의 주권 반환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가 3거래일 연속 동반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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