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대법 판결부터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수사까지 정당성 인정받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홍원식 전 남양유업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이 남양유업 고문 지위를 약속받았다고 주장하며 한상원 한앤컴퍼니(한앤코) 사장 등을 고소한 데 대해 검찰이 최근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민사 판결에 불복하는 취지의 고소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 사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지난해 10월 '한앤코가 남양유업[003920] 주식을 매각하면 고문 및 임원 지위를 줄 것처럼 했으나 그러지 않아 손해를 가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고소인 주장과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고소인과 그 가족에게 남양유업 내 지위와 역할을 보장하겠다는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약속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고소인은 보수 또는 자문료, 사무실, 차량 제공 등 세부적인 대우 조건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주장하지만, 민사 판결문이나 피의자의 민사 법정 증언 등과 맞지 않는다"면서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도) 조사 과정에서 '세부 조건에 대해 계약서에 반영될 정도의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황이 아니'라고 자인했다"고 했다.

또 검찰은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이 출석이나 자료 제출 등 수사기관의 요청에 불응한 점도 지적했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이러한 점을 종합해 "확정된 민사 판결에 불복하는 취지의 고소로 의심되는 등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지난 2021년에도 적법하게 체결된 주식매매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인수·합병(M&A) 업계에 파문을 남겼다. 결국 지난해 1월 대법원은 한앤코가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에서 한앤코의 손을 들어줬다.

한앤코 관계자는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이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해 당사 명예를 훼손하려 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수백억 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 중인 홍 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이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민사재판의 대법원 최종 판결부터 이번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수사까지 모든 법적 절차에서 당사의 정당성이 일관되게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원칙에 따른 경영을 통해 남양유업의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고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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