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 시간대에 1,400원 초반대를 유지했다.
2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01.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분기 말 네고 물량과 코스피 반등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하락한 1,398.70에 정규장을 마쳤다. 런던장을 지나 뉴욕장에 들어서면서 달러화는 서서히 레벨을 높였으나 여전히 1,400원 선 하락압력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예정돼있다.
영국의 데이비드 램즈든 잉글랜드은행(BOE) 부총재도 마이크를 잡는다.
지표는 미국의 8월 잠정주택 판매와 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가 예정돼있다.
달러 인덱스는 97.934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813엔 하락한 148.6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55달러 오른 1.1726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54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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