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일 오후장에서도 보합권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직무정지)에 돌입한 가운데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메이저사이트선물은 이날 오후 1시47분 현재 전일 대비 1틱 상승한 106.8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5천700여계약 순매도했고 투신은 4천7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메이저사이트선물은 2틱 하락한 117.3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2천400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약 1천 계약 순매수했다.

미 정부는 예산안이 타결되지 못해 셧다운에 돌입했다.

미 메이저사이트 금리는 셧다운 이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지난 밤 하락했지만, 이날은 아시아 금융시장에서는 소폭의 반등 흐름을 나타내는 중이다.

미 메이저사이트 10년물은 전장대비 0.2bp, 2년물은 0.7bp 상승세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 셧다운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 기간 나올 선진국국채 지수(WGBI) 편입 리뷰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경사항 없이 시장 일각의 우려가 해소되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10년물 메이저사이트선물 틱차트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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