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간의 합병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사 결합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1대 3의 합병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가 합병 법인의 지분 30%를 확보하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천억 원 이상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파이낸셜의 연간 매출액은 약 1조6천5억 원, 영업이익은 약 1천억 원이다.
같은 기간 두나무의 연결 매출액은 약 1조7천3억 원, 영업이익은 1조1천9억 원을 넘어섰다.
이를 기준으로 한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법인의 예상 매출은 3조3천8억 원, 영업이익은 1조2천9억 원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향후 두나무와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파이낸셜의 합병 비율과 합병 이후 대주주의 지분율 변화에 따라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가 가져갈 이익 규모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현재 거론되는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파이낸셜과 두나무 간의 합병 비율은 '1대 3'에서 '1대 5'까지로 다양하다.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파이낸셜의 기업 가치는 약 4조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두나무의 경우 12조원~16조원까지 기업 가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는 합병 비율 '1대 3'을 적용하면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파이낸셜의 지분 69%를 보유했던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의 지분율은 17.5%대로 떨어진다.
덩치가 더 큰 두나무가 자회사로 들어오고, 합병되면서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가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하고, 송치형 두나무 의장(19.15%로 예상)이 최대주주에 오르는 구조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합병 법인의 연결 편입을 위한 유의미한 지분율 약 30%를 확보하기 위해 송치형 의장 등의 타 주주의 지분을 상당 부분 매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가 지분율 30%를 넘기기 위해 약 2조원 규모의 신주 발행과 순현금 활용 등 조치에 나설 것이란 것이 정 연구원의 전망이다.
이 경우 두나무와의 합병만으로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에 편입되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연간 1조2천2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정의훈 연구원은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가 합병 법인의 지분율 30%를 확보한다는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연간으로 기여되는 실적 효과는 영업이익 1조2천200억 원, 지배이익 2조3천억 원 가량이다"면서 "올해 예상하는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의 연결 영업이익 2조1천6억 원을 감안하면 매우 유의미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예상 실적 외에도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합병만으로 기대되는 금융 산업의 변화는 매우 크다.
두나무는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라는 거대 빅테크 플랫폼을 등에 업을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국내1위 거래소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국 나스닥 상장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역시 기존 서비스를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에 연동해 글로벌 확장을 꾀할 좋은 기회로 평가됐다.
정 연구원은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는 커머스와 웹툰 등 다양한 플랫폼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페이라는 간편결제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합병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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