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빅3'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과 교보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 한화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이 올해 상품 판매 독점권 확보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은 지난 14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여성암 특정 유전성 유전자검사 특약'과 관련해 2건의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올해 첫 도전에 나선 것으로 유전성 여성암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특정유전자검사 및 특정 NGS 유전자 패널검사를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교보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 측은 "기존에는 암의 진단 및 치료 보장 중심으로 설계됐지만, 환자 맞춤형 접근 및 임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급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의 경우 이미 6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암검사비용지원특약과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에 대해 9개월의 상품 판매 독점권을 확보했다.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올해 9월에는 전립선암과 남성 난임 등을 보장하는 신규 남성담보 특약 3종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빅3' 생보사 가운데 한화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이 신상품 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면, 지난해 다양한 건강상품 및 담보 공급에 주력하면서 생보업계 최다 배타적사용권 타이틀을 획득한 삼성온라인카지노 벌금 벳무브은 올해 주춤한 모습이다. 아직 한건의 도전에도 나서지 않았다.

대신 건강보험 중심으로 꾸준히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암·뇌혈관·심혈관 등 주요 3대 질환과 순환계 질환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인 '삼성 더 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했으며 16개 중증·만성·경증 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시그널 건강보험'을 내놨다.

배타적사용권과 함께 생보사들은 보험계약마진(CSM)이 높은 보장성 상품을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 말 기준 생보사 보장성 상품 신계약은 79만9천678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6% 늘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전통 상품인 종신보험보다는 암·건강보험에 집중하고 있다"며 "남성암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판매 독점권 확보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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