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극3특과 연계해 지역 상생 도모…판로·R&D·규제 패키지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정부가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 확산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두 배로 늘린다. 5극3특 전략과 연계해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공급망 기반에 동참할 기업들을 유치하고자 패키지 지원책도 마련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내년에 3기 특화단지에 대한 사업공고를 내고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10곳을 추가하는 계획을 잡았다.
국내 소부장 특화단지는 2021년 이래 1기와 2기를 통해 총 10곳이 생겼다. 5년 후에 두 배로 커지게 된다.
기존 소부장 특화단지는 특별법에 따라 연장된다. 특화단지들은 지역 산업을 이끄는 혁신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기로 예정됐다. 단지 내에서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협력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실제 생산라인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수요기업과 공동 기획하는 방식이다.
충북의 BST-ZONE(배터리 설루션 테스트베드 존)이 우수사례다. 장기적으로 다른 특구와의 협력도 노린다. 이른바 점(Point)에서 선(Line)으로 이어져, 면(Plane)으로 확장하는 구조다.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는 "방산, 화학 등 특화단지 미지정 업종 및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되, 이미 지정된 분야·지역도 차별성, 연계성을 검토해 지정이 가능하다"며 "신규 조성 중인 산단을 포함할 경우 지원 필요 시점, 생태계 조성 효과 등을 고려해 계획승인 이후 단계를 우선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화단지에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야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는 '상생 패키지'를 꺼내 들었다. 중앙·지방온라인카지노 온카판, 앵커기업, 지원단이 원팀으로 앵커기업과 거래관계인 국내외 수요, 공급기업을 유치해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투자자금은 자본 투자와 저리 대출, 보조금 형태로 돕기로 구상했다. 신규 공장설립과 연구·개발(R&D)에 대한 자본 투자(VC 등), 특화단지 전용 펀드 매칭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담한다. 5년 내 총 30조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기업들의 협업을 통해서 핵심기술 40개가 확보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는 "융자·보증 부문에서 자금 조달 비용 감소를 위해 정책금융 우대금리 제공(금리 2.0%포인트 차감 적용)과 신용보증기금 전용 프로그램(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율 최대 0.5%포인트 인하)을 지원한다"며 "보조금은 유턴 기업에 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4%포인트) 및 지자체별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을 추가 우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력 매칭과 전문인력 양성까지 온라인카지노 온카판가 살필 전망이다. 디지털 전환(DX)과 수출 전진기지 탈바꿈까지 방향을 설정했다. 특화단지 지원단을 출범해 연구개발부터 장비 운영까지 포함하는 원스탑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관련 법 개정도 동반된다. 앞으로 연도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로 진도를 점검해 글로벌 산업 대전환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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