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수익은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주식 위탁수수료가 급증하면서 신한투자증권이 호실적을 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주식 위탁수수료 수익이 1천694억원으로 같은 기간 74.7% 급증했다.

금융상품 수수료수익은 193억원으로 21.7% 늘었다.

상품운용수익은 567억원으로 같은 기간 5.2% 증가했다.

영업외손실이 441억원에서 111억원으로 축소된 점도 순익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이다.

반면 기업금융(IB) 수수료수익은 418억원으로 12.6% 줄었다.

한편 1~9월 누적 당기순이익은 3천5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rs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