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업 EBITDA 손실 전년 대비 130%↑

280만 주 규모 자사주 매입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이 올해 3분기 12조8천억 원대의 매출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1.5% 늘어난 2천245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이 31% 증가하는 등 글로벌 사업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액 12조8천455억 원(92억6천700만 달러), 영업이익 2천245억 원(1억6천200만 달러)을 거뒀다고 전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51.5%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 18%,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올해 들어 1분기(2천237억 원)와 비슷하고 2분기(2천93억 원)보다 소폭 늘었다.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4천353억 원)보다는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이번 분기 실적은 평균환율 달러당 1,386.16원을 적용해 산출됐다.

당기순이익은 1천316억 원(9천5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달러 기준 48%)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7%, 1%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EPS)은 0.05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센트 늘어났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성장사업 및 글로벌 사업 호조가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에 따르면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 부분 활성 고객은 2천470만 명이다. 전년 동기 비교해 10% 늘었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원화 기준 매출은 11조615억 원(79억8천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부문의 고객 1인당 매출은 44만7천730원(323달러)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대만·파페치·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플레이·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이츠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부문 매출은 원화 환산 기준 1조7천839억 원(12억8천7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달러 기준 32%) 성장했다.

다만 투자 규모를 늘리면서 성장사업의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원화 환산 기준 4천47억 원(2억9천2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천725억 원)대비 134.6% 증가했다.

3분기 성장사업 손실 규모는 전분기(3천301억 원·2억3천5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원화와 달러 기준 각각 23%, 24% 늘었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은 이번 3분기 280만 주 규모(8천100만 달러)의 클래스A 보통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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