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6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반등세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1.41포인트(1.34%) 상승한 50,883.68, 토픽스 지수는 45.16포인트(1.38%) 높은 3,313.45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개장 초반 미국 시장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급락 이후 낙폭 과대라는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넓혔다.

일본 증시도 인공지능(AI) 관련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닛케이 상승폭은 장중 내내 1%를 웃돌았지만, 상승폭이 장 초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AI 관련주의 고평가에 대한 불안 심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시장은 전일의 낙폭을 모두 만회하지 못하고 1%대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6% 낮은 153.872엔을 나타냈다.

닛케이225 지수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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