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아이온2 출시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로 시장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홍원준 해외 온라인카지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투자자분과 주주분들께서 기대하고 계시는 MMORPG 대작 아이온2 출시가 드디어 8일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를 통해서 MMORPG 고객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박하는 지스타2025에서 신작 '아이온2'를 비롯해 '신더시티'·'리밋 제로 브레이커스'·'타임 테이커즈' 등 신작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자정부터 한국·대만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를 사흘 앞둔 16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시작한다.

회사는 내년 아이온2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계획됐다.

홍 CFO는 아이온2의 사전 예약 가입자 수치를 공개할 수 없지만, 기대보다 훨씬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나 많은 유저가 들어오고 Paying Ratio(결제 비율)가 얼마나 될지가 매출로 이어지는 데 관건"이라며 "회사가 BM(비즈니스 모델)을 라이트하게 가는 데는 '유저 모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Paying Ratio가 다른 게임에 비해 좀 더 높았고, 광대한 오픈월드와 던전들, 많은 콘텐츠 등을 제공해 상당히 리텐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는 지난해 1천억가량의 인건비가 집행됐고, 올해 3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후 4분기에도 추가로 반영돼 3~4분기에 2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60~70%가량이 반영이 된 상태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기술 플랫폼 확장을 위해 관련 회사 인수를 결정했고,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소규모 모바일 캐주얼 회사 국내외 2개사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에 대한 내용은 아이온2 출시 이후 자세히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온라인카지노는 이날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천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이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천474억 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인 퇴직위로금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43억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총 300부스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신작 게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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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외 온라인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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