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식물성 육류 기업인 비욘드 미트(NAS:BYND)의 주가가 4분기 실적 전망(가이던스)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여파로 8% 하락했다.
비욘드 미트는 시장의 높아진 불확실성 수준을 반영해 4분기 매출을 6천만 달러(약 878억 원)~6천500만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7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비욘드 미트의 핵심 제품인 식물성 육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둔화한데다 재고가 누적되는 문제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비욘드 미트는 3분기에 7천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컨센서스 예상치인 6천864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3% 감소했다.
3분기 조정 주당 손실은 0.47달러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0.45 달러 손실보다 안 좋게 나왔다.
비욘드 미트 주가는 전날보다 0.12달러(8.96%) 하락한 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욘드 미트는 지난달에 단 3일 만에 1천% 이상 폭등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고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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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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