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민간 고용이 최근 4주 기준으로 주당 평균 2천5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간 고용 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이달 1일을 끝으로 4주 동안,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는 주(週) 평균 2천5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말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넬라 리차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 창출이 둔화하고 있으나 신규 채용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더 많은 근로자가 퇴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채용 감소는 정상적 경기 순환 역학에 따른 것이 아니다"라면서 "미국 근로자의 36%가 55세 혹은 그 이상으로 2015년에 25% 미만이었던 것에 비해 급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슨 이코노미스트는 "점점 더 많은 고용이 고객 수요나 경기 변동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퇴사자를 대체해야 하는 필요성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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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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