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출처: 뉴욕 연방준비은행.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4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0억달러를 하회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8개 거래상대방이 참여해 총 9억500만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 대비 약 23억달러 감소했다.

역레포 잔액이 10억달러에 못 미친 것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역레포의 고갈은 미국 머니마켓에서 유동성 압박이 커지고 있는 현상의 한 단면이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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