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정수인 기자 = 최근 쿠팡의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국회에서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책임을 회피한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박대준 쿠팡 대표가 자신의 책임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이 고객정보 유출사건을 축소하려고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수긍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박대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 대표는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 고객정보 유출 축소 의혹에…박대준 대표 '수긍'

박대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김범석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Inc) 의장이 직접 사과할 의향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박대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는 "한국 법인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제 책임이라 제가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은 김범석 의장의 사과를 원한다"며 "왜 뒤에 항상 숨어있냐"고 질책했다.

박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는 "제가 현재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며 "한국 법인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로서 끝까지 책임을 지고 사태가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쿠팡Inc는 한국 쿠팡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돈은 대한민국에서 벌고 회사는 미국에 상장했다"며 "김범석 의장이 경영책임을 회피한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김범석 의장에게 국회 상임위에 나오라고 하면 대관 등을 동원해 빠지고 얼굴도 안 보인다"며 "(박대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 보내서 샌드백 시키는 게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이에 박대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는 "제가 한국 비즈니스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이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이 고객정보 유출사건을 축소하려고 했다고 지적하자 박대준 대표는 수긍하는 모습도 보였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출과 유출은 법적으로 개념이 다르다"며 "노출이 들어간 순간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의 대응 방향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출에 대해서만 처벌 규정이 있다"며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이 이걸 알고 의도적으로 노출이라고 썼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번 사고는 유출이냐, 노출이냐"며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은 계속 노출이라고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기 치고 있냐"고 비판했다.

이에 박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는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대답했다.

◇ 박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 1조원대 과징금 가능성에 "책임 회피 않겠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 고객정보 유출로 과징금 1조2천억원을 부과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박 대표는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박대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 대표는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는 설명도 내놨다.

이날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은 이미 취약 지점을 파악하고 있었다"며 "올해 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쿠팡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취약 지점으로 자사 직원 유출 가능성을 점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2월에도 똑같이 유출 가능성을 보고했었다"며 "이 보고서 내용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대준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이 정보보안에 무능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박 대표는 "지적을 뼈아프게 수용한다"고 답했다.

최근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 정보기술(IT) 인력 절반 이상이 중국인이라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박 대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유니88의 고객정보 유출사건 여파로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 고유번호(통관부호) 재발급이 급증한 가운데 박 대표는 "통관번호 유출은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다시 확인해보고 잘 점검해보겠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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