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웅열 코오롱[002020] 명예회장이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 금액을 늘렸다.
코오롱은 11일, 이 명예회장이 코오롱 및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 주식 담보계약을 통해 금융사로부터 대출한 금액을 공시했다. 총 11건의 계약을 통해 710억원을 빌렸다.
지난 9월 말 대비 60억원이 더해졌다. 지난 5일에 2개월 담보 계약으로 30억원, 4개월 계약으로 30억원을 각각 추가 조달했다.
이로써 이 명예회장이 보유한 코오롱 주식 중 담보로 잡힌 부분은 520만여주가 됐다. 그는 코오롱 주식을 700만여주 보유해 전체의 53.32%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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