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로는 1.2%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지난해 연간으로는 2.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손지현 기자 =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가 민간소비와 수출의 완만한 개선에도 건설투자 부진으로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연간으로는 2.0%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23일 2024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기대비)이 0.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보면 0.11%로 나타났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16명의 전망치인 0.23%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4분기 수출이 플러스(+)로 반전했으나, 내수 회복 흐름이 악화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승철 경제통계국장은 GDP 설명회에서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내수의 경우 정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심리 약화 등으로 민간 소비 회복세가 약화된 가운데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건설투자의 경우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 및 착공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말 신규 분양 등도 부진한 상황에 영향을 받았다.
그는 "민간소비 회복세는 올해 1분기까지 당초 전망보다 낮을 수 있다"며 "건설경기의 부진은 상반기까지 지속되다가 하반기에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연간 전체로 보면 부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작년 2분기 마이너스(-) 성장 이후 두분기 연속 0.1%로 낮게 나오고 있어, 경기가 하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4분기 전년동기대비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률은 1.2%로 나타났다. 이 역시 시장의 전년동기대비 전망치 1.45%를 밑돌았다.
2024년 연간 GDP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률은 2.0%를 기록했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보면 2.04%으로 나타났다. 한은의 11월 전망치 2.2%보다 0.2%p 낮다.
지난해 4분기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률에 대한 민간과 정부의 기여도는 각각 0.2%포인트(p), 0.0%p로 분석됐다. 항목별로 보면 내수의 기여도는 0.0%p, 순수출의 기여도는 0.1%p였다.
내수를 상세히 살펴보면 건설투자(-0.5%p)가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 기여도를 나타냈다. 반면 설비투자(0.2%p)가 플러스 기여했고, 민간소비(0.1%p)와 정부소비(0.1%p)도 소폭이나마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재고증감도 0.1%p의 기여도를 보였으며,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0.0%p로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에 중립적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와 서비스를 중심으로 0.2% 증가했다. 직전분기(0.5%)에 비해 증가폭이 0.3%p 축소됐다.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를 중심으로 0.5% 늘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3.2% 급감했다. 전분기(-3.6%)에 이어 2분기 연속 큰 폭의 감소세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1.6% 증가했으나, 3분기(6.5%)와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수출은 IT 품목을 중심으로 0.3% 증가했다. 전분기(-0.2%) 대비 반등했다. 수입은 자동차와 원유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어 0.1%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의료·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 0.3%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재배업 등을 중심으로 3.9% 감소했으며, 건설업도 3.5% 급감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분기에 0.6% 증가하며 GDP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률을 상회했다. 연간으로는 3.9% 늘었다.
이같은 흐름에 올해 1분기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률 전망치의 경우 작년 11월 전망 당시 0.5%로 전망됐는데, 이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거론됐다.
신 국장은 "올해 1분기의 경우 4분기 온라인카지노 쿠폰 벳엔드률을 감안하면, 내수 심리 위축, 건설 부진 심화 등이 이어지고 있어 1분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정책 변화 구체화,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 가시화 등은 또 하나의 변수라고 지목했다.
신 국장은 "11월 경제전망 당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전망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며 "다만 생각보다 관세 정책에 대해서 유연한 입장을 나타내는 듯해서 정책의 강도와 시기가 구체화되는 모습이 전망에 차츰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에 추경 등 경기부양 대책이 가시화 및 집행이 된다면 경기 부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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