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된 대부업법 개정안을 오는 7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서초구 법률구조공단 서울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불법사금융 근절과 건전 대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카지노 굿모닝위는 초고금리 대부계약 무효화를 위한 세부 기준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등록요건 등을 정하는 대부업법 시행령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 전이라도 지자체 및 수사당국과 협력해 불법행위 단속을 확대하겠다"며 "채무자대리인 제도와 무효화 소송 등의 피해구제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대부업법 개정으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자금공급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민·취약계층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우수대부업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서민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종합지원방안을 내달 중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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