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통계청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 SIAP) 집행이사국에 7회 연속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UN SIAP은 아태지역 통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은 UN SIAP 선거에 출마한 13개 국가 중 2위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3년이다.

집행이사국은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태국 등 9개 국가로 구성된다.

통계청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아태 지역 국가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한국은 UN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위원회 의장단 국가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역내 국가들의 통계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통계 선진국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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