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8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주식·채권·달러까지 모두 '트리플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오전 아시아 장에서 미국 자산은 뉴욕 시장의 움직임을 되돌리려는 분위기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 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선물은 전장 대비 0.46% 하락한 5,524.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 내린 19,428.50을 가리켰다.

이날 오전 미 주가지수 선물은 지난 25일 뉴욕 증시의 급등분을 되돌리며 낙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5일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나흘 연속 동반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끌어올렸다.

같은 시각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10bp 내린 4.2380%를 나타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0bp 높아진 3.7600%를,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40bp 하락한 4.6990%에 거래됐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전 아시아 장에서 일제히 오르는 듯하다가 장기물의 강세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 가치는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6% 뛰어오른 99.705를 가리켰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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