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8일(현지시간) 치러진 캐나다 총선에서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의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토론토의 한 투표장 줄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날 캐나다 주요 외신들은 총선에서 자유당이 의회 343석 중 보수당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자유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자유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자 반(反) 트럼프 노선을 걸며 지지율이 급등했다.

캐나다 총선 결과가 나오면서 캐나다달러 가치는 상승 중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 22분 기준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0% 하락한 1.3813캐나다달러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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